[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산서리에 있는 지역 농민 단체.

[개설]

함안군 4-H 연합회는 함안군 청소년들이 지[Head], 덕[Heart, 충성스런 마음], 노[Hands, 부지런한 손], 체[Health, 건강한 몸]의 4-H 개념을 몸에 익혀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여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사회 운동 단체이다. ‘좋은 것은 더욱 좋게, 실행으로 배우고, 자신과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한 삶’을 목표이자 실천 철학으로 가지고 있는 단체이다.

[설립 목적]

함안군 4-H 연합회는 지[명석한 머리], 덕[충성스런 마음], 노[부지런한 손], 체[건강한 몸]의 4-H 이념을 새로운 함안 군민 정신 운동으로 발전시키고, 함안군 농민 단체와 연대하여 농민들의 복지 증진과 농산물 기술 향상, 농산물 유통 개선 등을 도모하고, 4-H 운동을 적극 지원하여 밝고 건강한 함안군을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4-H 활동이 시작된 것은 1950년이다. 1954년 제1회 함안군 4-H 구락부 경진 대회가 있었다. 1960년 8월 함안군 4-H 야영 교육을 실시하면서 점차 활성화되어 전체 리(里)와 동(洞)을 단위로 조직화 되었다. 명칭은 1978년 이전까지는 함안군 4-H 구락부였으나, 1979년 함안군 새마을 청소년회로 개칭되었다가, 이후 1988년에 다시 함안군 4-H 연합회로 재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함안군 4-H 연합회는 과제 교육 실행, 청소년의 달 행사, 4-H 야영 교육, 학습 단체 경진 대회, 진로 지도 교육, 과제 자금 지도, 환경 정화 운동, 농번기 일손 돕기, 장학금 지원, 취미 과제 교육, 찾아오는 농촌 만들기, 한마음 대회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함안군 4-H 연합회는 회장 김경진, 부회장 조민규, 사무국장 이춘열로 임원진이 구성되어 있다. 함안군 4-H 연합회의 회원 수는 69명[남 41명, 여 28명]이고, 지도자 수는 총 30명이다.

[의의와 평가]

함안군 4-H 연합회는 경상남도 함안군 4-H 회원이 농업 지식과 영농 기술을 배우고 익혀, 함안군 농업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