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관리 쌍안사 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490
한자 明館里 雙岸寺 -
영어공식명칭 Temple Site Ssangansa in Myeonggwan-ri
이칭/별칭 명관리 쌍안사지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적/터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 산60
시대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홍성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명관리 쌍안사 터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 산60
성격 절터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변천]

『함주지(咸州誌)』 불우조(佛宇條)에는 쌍안산(雙岸山)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정확한 유래나 사찰의 규모에 대해서는 명기되어 있지 않다. 쌍안산은 현재의 백이산을 지칭하는 것으로 『함주지』 산천조(山川條)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군의 관아에서 서쪽으로 20리[7.85㎞]에 위치하는데, 동은 미산(眉山)과 인접하여 평광리의 주산이 되고 두 봉우리가 대치함으로써 이름하였다."

[위치]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 산60번지, 백이산의 양 봉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고갯마루 서쪽 곡간(谷間) 일대에 위치한다.

[현황]

유적은 수원 확보에 용이한 계곡을 끼고 형성되었는데 주변에는 잡목과 대나무가 무성하여 접근이 어려운 상태이다. 명관리 쌍안사 터 내에서 계곡 상부에서 아래쪽까지 여러 동의 건물 터와 석축이 확인되고 있어 암자가 아닌 일정 규모의 절이 있었음을 알려 준다. 유적 전역에서 다량의 유물이 확인되는데 주로 기와편과 자기편, 중세기·근세의 경질 토기편 등이다. 절터 중앙으로 관통하는 계곡 옆에는 일정 크기의 돌을 쌓아 만든 우물 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도 맑은 물이 고여 있다. 또한 절터 아래쪽 계곡에서는 상부에서 떠내려와 기울어진 채 박혀 있는 맷돌 1매도 확인되었다. 맷돌은 화강암을 가공하여 만든 타원형으로 크기는 100x77㎝로 비교적 큰 편이다. 채집되는 유물과 기록으로 보아 명관리 쌍안사 터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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