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180
한자 泰谷里
영어공식명칭 Taego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태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세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함안군 칠서면 태곡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10.3㎢
가구수 120가구
인구[남/여] 225명[남 111명/여 114명]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태곡리(泰谷里)는 강태(康泰) 마을의 태(泰) 자와 이곡(梨谷) 마을의 곡(谷) 자를 따서 붙인 명칭으로 추측된다. 칠서면 소재지에서 창녕군 남지읍 방향으로 국도 5호선을 따라 3㎞쯤 가면 태곡리에 이르고 태곡리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강태 마을이 나오는데 약 240년 전 안동 김씨(安東金氏)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을 이루었다고 한다. 강태 마을은 풍수지리학상 배설[舟說]이라 하여 마을 어디든지 땅을 파면 물이 솟아 집집마다 우물이 없는 집이 없었으나 우물을 파는 것은 배[舟] 바닥에 구멍을 내는 것이 되어 좋지 못하다 하여 지금은 거의 메워 버렸다. 마을 앞에는 안곡산(安谷山)이 가로막아 배가 풍랑이나 파도에 휩쓸려 침몰될 우려가 없고 산 너머로 낙동강(洛東江)이 굽이쳐 흐르며 들녘이 훤히 트여 있어 강물이 마르지 않는 한 가뭄이 들지 않고 풍파 없이 세세손손(世世孫孫) 태평성대(太平聖代)하여 잘 살 수 있는 마을이라 하여 강태라 하였다.

태곡리 좌측 마을은 강태동이고 우측 마을이 배나무골[梨谷]로 밀양 손씨(密陽孫氏)가 처음 입주해 살았다고 전한다. 옛날 마을 앞에 큰 돌배나무가 있어 마을 이름을 이곡이라 불렀다 하며 그 돌배나무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형성 및 변천]

태곡리가 속한 칠서면칠원현의 서면(西面)이었다가 1895년 5월에 현이 군으로 승격되면서 칠원군 서면이 되었다. 1906년에 함안군에 편입되면서 함안군 칠서면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통폐합으로 함안군 칠서면 태곡리로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낙동강(洛東江)으로 합류하는 지류 하천인 광려천(匡廬川)의 서쪽에 위치하였다. 하천 변에 약간의 농경지가 있고, 낮은 구릉들이 많다.

[현황]

칠서면의 중앙부에 위치한 법정리로, 남쪽으로는 함안군 칠서면 청계리, 북쪽으로는 대치리, 서쪽으로는 대산면과 접하고 있다. 2014년 12월 말 현재, 면적은 10.3㎢이며, 총 120가구에 225명[남 111명/여 11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강태·이곡 2개 마을이다. 현재 태곡리의 중앙 계곡 일대에 함안 칠서 태곡 일반 산업 단지가 조성 중이고, 태곡리의 동쪽 광려천 일대로 중부 내륙 고속 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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