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142
한자 中岩里
영어공식명칭 Jungam-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중암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함안군 군북면 중암리 개설
성격 법정리
가구수 542가구
인구[남/여] 1,149명[남 577명/여 572명]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중암리(中岩里)에는 묵은 장터, 중암(中岩), 용암 등의 자연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중암리에 속한 묵은 장터 마을은 이곳이 옛날의 시장 자리였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고, 중암 마을은 군북면의 중심지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며, 용암 마을은 용 모양의 큰 바위가 있어 붙여진 지명이라 한다. 중암리군북면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용 형상의 큰 바위가 있어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된다. 중암리에 속한 안도(安道) 마을은 상촌, 중촌, 하촌으로 구분되며 안도라는 지명은 원래 아도(阿道)였는데, 1586년(선조 19)에 부임한 정구(鄭逑)가 안도라고 개명하였으며, 유암(流岩)이라고도 불리고 안도라는 지명은 『해동지도(海東地圖)』[함안] 이후부터 기재되고 있다.

[형성 및 변천]

중암리에 속한 안도 마을은 군북면을 이루던 6개 리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부·군·면 폐합 시 안도 지역은 대곡, 평광 지역과 통합하여 군북면이 되었고 면사무소[현 경로당]가 들어서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며 중암리가 되었다. 이후 1933년 죽남면이 군북면에 병합되면서 면사무소가 함안군 군북면 중암리에서 덕대리로 이전하였다.

[자연환경]

중암리는 삼봉산 자락에서 발원하여 서쪽 또는 북쪽으로 흐르는 사촌천이 만든 침식 분지 중 해발 고도가 주변부보다 조금 높은 잔구성 구릉 지역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중암리의 북쪽 경계 지점에서 사촌천의 지류들과 모로천이 합류하여 석교천(石橋川)을 이루고 있다. 하천의 범람으로 형성된 배후 습지에서는 논농사를 하고 있다.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적은 구릉 지역에 촌락이 형성되어 있고 군북면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2014년 12월 말 현재, 총 542가구에 1,149명[남 577명/여 57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중암동과 안도동이 행정리를 이루고 있다. 중암리는 근교 농촌 지역의 특성이 강하게 나타나며 아파트를 비롯해 도시적 경관도 많이 보이는 곳이다. 군북 파출소 및 농협 군북면 지점이 위치하고 있다. 중암리의 중촌에는 약 300여 년 된 느티나무와 당산 소나무가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느티나무를 ‘할아버지 나무’, 소나무를 ‘할머니 나무’라고 부른다.

[참고문헌]
  • 『함안 군지』(함안 군지 편찬 위원회, 1997)
  • 『2013~2014 군정 백서』(함안군, 2015)
  • 함안 군청(http://www.haman.go.kr)
  • 함안군 군북면(http://www.haman.go.kr/town/Gunbuk)
  • 함안군 통계 연보(http://stat.ham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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