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인류의 출현으로부터 문자에 의한 역사 기록이 남겨지기 이전까지의 시대. 인류 문명에 대한 가장 분명한 기준은 문자를 사용하여 기록을 남겼느냐이다. 즉, 인류가 문자를 사용하여 기록을 남기기 전까지의 시대를 선사라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선사는 지역이나 국가마다 그 시간의 폭이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원전·기원후인 삼한(三韓) 때 처음...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와 법수면 윤외리에 있는 제방. 경상남도 함안군은 국가 하천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남강과 낙동강, 함안천이 합류하는 지점이 많아 범람의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서 제방이 가장 많은 곳이다. 악양 제방(岳陽堤防)은 함안 3호와 함안 4호, 두 개의 제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악양 제방 함안 3호는 농경지 및...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홍수나 가뭄의 피해를 막기 위해 수리 시설을 정비하는 일. 함안군은 북쪽으로 국가 하천인 낙동강(洛東江)과 남강(南江)이 인근 시군(市郡)과 경계를 이루고 있고, 여타 하천은 남쪽에서 발원하여 낙동강과 남강에 합류하고 있다. 강 인근은 대체로 지대가 낮아 다수의 늪이 있다. 따라서 우기(雨期)에는 수위 상승으로 농경지의 침수가 잦고, 하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