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토기·자기·기와 등을 굽는 가마가 있던 터. 가마터란 각종 토기(土器)와 도기(陶器), 자기(瓷器) 등을 넣고 고온에서 소성하였던 구조물인 가마가 있었던 터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가마는 한뎃가마[노천요(露天窯)]와 굴가마[등요(登窯)]로 구분된다. 한뎃가마는 야외에서 연료와 토기 등을 함께 야적해 놓고 불을 지피는 원시적인 형태의 가마이며, 점토를...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에서 법수면에 이르는 범람원에 형성된 하천 충적 평야. 큰들은 함안군 가야읍 산서리와 묘사리, 법수면 윤내리와 윤외리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가야읍에서 북쪽으로 흘러 남강으로 유입하는 함안천(咸安川) 유역에 형성된 범람원 상에 위치한다. 함안천은 다시 함안군 가야읍에서 신산천, 검암천(儉岩川), 신음천(新音川) 등을 합류하고 법수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