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경식(趙璟植)[1887~1950]은 1887년 12월 14일 함안군 군북면 사촌리에서 태어났다. 1905년 평양 의학 전문 학원에 합격[『매일신보』, 1905년 8월 11일자]하였으며, 1906년에는 함안군사립 단명 학교(私立闡明學校) 보조 인원[『황성신문』 1906년 9월 27일자]으로 참여하였다. 학교 설립에 참여한 것으로 보아...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함안 지역에서는 서울3·1 운동 이후 독립 시위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이 주도하여 3월 19일 함안읍 만세 운동과 3월 20일 군북 시장 만세 운동이 거행되었다. 군북 시장 만세 운동은 조석규(趙碩奎)·조상규(趙相奎)·조형규·이재형(李在衡) 등이 계획하였다. 그들은 미리 태극기를 제작하고 인근 지역에 계획을 알리는 등 사전 준비를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