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에 있는 법정리. 칠서면 소재지에서 칠북면 방향으로 2㎞쯤 가면,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산성 삼거리에서 칠북면으로 가는 도로와 만나는데 여기서 동남쪽 100m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 구포리(龜浦里)의 구곡동(龜谷洞)이다. 당초에는 구사곡(龜俟谷)이라 하였다. 조선광해군(光海君) 때 한양에 살던 곽유도(郭有道)가 역적(逆賊)으로 몰려 이곳에 피...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구포리 평계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은 남고 북저의 분지상 지형으로 남강과 낙동강이 북서쪽에서 자연적 경계를 이루며, 남동쪽으로는 해발 600m 전후의 산지에 의해 외부로부터 보호된다. 또한 곡저 평지를 이용한 식량 자원의 생산은 안전한 문화적 생활 영역을 마련할 수 있는 기초를 이루었다. 남쪽으로는 진동만...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하상운(河相運)[1898~1961]은 1898년 11월 함안군 칠서면 구포리에서 태어났다. 슬하에 하동수(河東秀)라는 아들이 한 명 있었는데, 함안군 칠서면 구성리에서 거주하였다. 고종의 인산(因山)에 참여하기 위해 상경하였다가 3·1 운동에 참여한 함안 사람 조한휘(趙漢輝) 등은 귀향한 후 대산면에 사는 한문 교사 안지호(安知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