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신종교란 조선 후기 정치 사회적 혼란 속에서 출현하였다. 불교, 기독교를 비롯한 기성 종교가 종교적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민중에게 외면당하면서 신종교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형성된다.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 유입된 신종교는 원불교처럼 한국 토생적(土生的)인 것도 있고,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처럼 기독교를 재해석한 것도...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신종교 단체. 한국 SGI는 1930년에 일본의 목구상삼랑(牧口常三郞)이 설립한 창가학회(創價學會)의 해외 조직이다. 2대 회장 호전성성(戶田城聖) 때에 ‘창가학회’로 종명을 변경하였다. 일련정종과 교리적 대립으로 1990년에 결별하고 독자적인 신흥 종교 단체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1961년에 서울과 대구를 중심으로 창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