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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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이준구의 시문집. 이준구(李準九)[1851~1924]의 본관은 여주(驪州)이며, 자는 평칙(平則), 호는 신암(信菴)이다. 13세 때 함안 향교에 나가 함안 군수로부터 문사가 뛰어나다는 평을 들었다. 『심경(心經)』, 『근사록(近思錄)』 등 유학에 관한 서적을 깊이 연구하였다. 경술국치 후에는 노백헌(老柏軒)·정재규(鄭載圭)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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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이상두의 시문집. 이상두(李尙斗)[1814~1882]의 본관은 인천(仁川)이며, 자는 공직(孔直), 호는 쌍봉(雙峯)이다. 4, 5세 때 글자 100여 자를 알았을 만큼 총명하였다. 약관의 나이 때 함안 향교에 나가 많은 선배들과 학문을 익히면서 시문(詩文)에 두각을 나타내어 고을 사람들이 크게 될 인물이라고 기대를 많이 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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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이병연이 편찬한 『조선 환여 승람』 중 함안 지역에 해당하는 지리서. 『조선 환여 승람(朝鮮寰輿勝覽)』은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이병연(李秉延)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대동지지(大東地志)』를 참고하여 49개 항목으로 분류하여 편찬한 인문 지리서이다. 『조선 환여 승람』은 이병연(李秉延)이 1910~1937년에 걸쳐 전국 13도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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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이병의 문집. 이병(李柄)[1876~1950]의 본관은 인천(仁川)이며, 자는 두칠(斗七), 호는 평재(平齋)이다. 양졸정(養拙亭)이휴복(李休復)의 10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우와(愚窩)이상지(李尙志)이고, 아버지는 사헌부 감찰 이태순(李泰純)이며, 어머니는 조계식(趙啓植)의 딸인 함안 조씨(咸安趙氏)이다. 부인은 강탁(姜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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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향교를 비롯해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 등을 소개한 도서. 함안 향교(咸安鄕校)는 1392년 창건된 이래 3차의 이건이 있었고, 여러 차례의 화재와 병란으로 유실되었다. 그 결과 함안 향교와 관련된 문서들은 대부분 유실되었고, 근래의 6·25 전쟁으로 그나마 남아 있던 자료들도 산실(散失) 위기에 처하였다. 이에 함안 향교에서는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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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의 고서, 고문서 등의 옛 자료를 바탕으로 함안 향교를 비롯한 역사와 문화, 인물 등을 정리한 도서. 함안 향교는 1392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전국 8대 향교의 반열에 들었지만 교지(校誌)가 없어 공인받지 못하였다. 1592년의 임진왜란으로 이전의 자료들이 유실되고, 1866년에 또 한차례 다량의 자료가 유실되었다. 이로 말미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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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은 인간의 심신 가치를 높이고 내부적 능력을 계발하여 미숙 상태를 성숙 상태로 이끌어 자기 형성을 보조해 가는 인간 활동이며, 태교부터 시작하여 일생 동안 단절 없이 계속된다. 함안군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교육은 삼국 시대와 통일 신라 시대, 고려 시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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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 있는 사방을 조망할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지은 건물. 누정(樓亭)은 자연 경관이 좋은 곳에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룻바닥을 지면에서 높여 지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이다. 이를 정루(亭樓)라고도 한다. 누정은 풍류, 관망, 휴식을 위해 건립된 것이 대부분이며, 일부는 추모 기념의 목적과 주거, 강학(講學)의 목적으로 건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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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 있는 사방을 조망할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지은 건물. 누정(樓亭)은 자연 경관이 좋은 곳에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룻바닥을 지면에서 높여 지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이다. 이를 정루(亭樓)라고도 한다. 누정은 풍류, 관망, 휴식을 위해 건립된 것이 대부분이며, 일부는 추모 기념의 목적과 주거, 강학(講學)의 목적으로 건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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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에 있는 법정리. 봉성리(鳳城里)의 명칭 유래는 확인할 수 없으나, 옛 명칭은 향교가 있어 향교동(鄕校洞) 또는 교동(校洞)으로 불리었다. 봉성리가 속한 땅은 육 가야(六伽倻) 중 아라가야(阿羅伽倻)에 속하였다. 757년(경덕왕 16)에 함안군(咸安郡)으로 개칭되었고, 995년(성종 14) 함주(咸州)가 되었다. 봉성리는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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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성균관 유도회의 칠원 지역 지부. 성균관 유도회(成均館儒道會)는 광복 직후 유림(儒林)의 대동단결을 통해 유교 부흥을 기치로 내걸고 유림들이 창립한 단체이다. 1945년 11월 성균관 앞 광장에서 전국 유림 대표 200여 명이 모여 유도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총회에서 헌장(憲章)을 통과시키고 유도회 총본부의 기구를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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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에 있는 성균관 유도회의 함안 지역 지부. 성균관(成均館)은 한일 병합 후 일제에 의해 경학원(經學院)으로 개칭되었다가 1945년 8·15 광복과 함께 성균관이라는 옛 이름을 되찾았고, 같은 해 10월 전국의 유림 2,500여 명이 성균관 명륜당에 모여 유도회 설립을 추진하였다. 1945년 11월 심산(心山)김창숙(金昌淑)이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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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공자를 시조로 하고 있는 전통적인 학문 및 종교. 함안은 지리상 경상도의 남북과 동서가 교류하는 지점으로, 퇴계학파와 남명학파의 학문이 어우러진 곳이다. 1906년 함안군과 칠원현(漆原縣)이 합병되어 이루어진 고을로, 역사적으로 많은 인물이 배출되고 높은 학술적 성취를 이룬 곳이다. 함안은 아라가야(阿羅伽耶)가 건국된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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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역사적·예술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 가운데 일정한 형태를 지닌 유형의 문화유산.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문화재란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민족 문화유산'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 말 속에는 학문, 예술, 사상, 종교 등 사람의 행위에서 나타나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문화(文化)'라는 말과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을 지칭하는 '재(財)'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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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공직(孔直), 호는 쌍봉(雙峯). 시조는 고려 개국 공신 이허겸(李許謙)이다. 이허겸의 17세손인 경상 도사(慶尙都事) 이계운(李啓耘)이 함안 평광(平廣)[현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 평광 마을]에 터를 정해 입향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이관(李慣)이고, 할아버지는 이호맹(李虎孟)이다. 아버지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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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공직(孔直), 호는 쌍봉(雙峯). 시조는 고려 개국 공신 이허겸(李許謙)이다. 이허겸의 17세손인 경상 도사(慶尙都事) 이계운(李啓耘)이 함안 평광(平廣)[현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 평광 마을]에 터를 정해 입향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이관(李慣)이고, 할아버지는 이호맹(李虎孟)이다. 아버지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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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함안 출신의 유학자. 이호정(李鎬正)[1897~1971]은 개항기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 젊은 시절을 보냈으며, 중년 이후에는 6·25 전쟁을 겪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역사상 매우 어려운 시기를 살았지만, 학문을 탐구하고 심신을 수양하며 집안과 지역 사회에서 선행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본관은 광평(廣平). 자는 영진(榮珍), 호는 검파(儉坡). 증조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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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성윤(趙性胤)[1845~1904]은 함안에서 태어나 함안에서 활동한 학자이다. 과거 시험에는 응시하지 않고 오로지 순수한 마음으로 학문을 탐구하며 생활 속에서 배운 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한 학자였다.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영순(永純), 호는 광천(廣川). 어계(漁溪)조려(趙旅), 무진정(無盡亭)조삼(趙參)의 후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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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초자연적 존재 혹은 존재들에 대한 믿음, 그리고 그들의 힘을 빌어 이상적인 삶에 대한 소원을 달성하기 위해 행하는 각종 의식·의례 행위를 지칭한다. 2016년 10월 현재, 경상남도 함안군에는 불교, 유교, 천주교, 개신교 외 기타 종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교가 분포하고 있다. 불교는 7세기를 전후한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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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8일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함안의 3·1 운동은 경상남도 지역에서 최초로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규모와 만세 운동 횟수에서 최대 규모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함안에서 3·1 운동은 3월 9일 칠북면연개 장터 만세 운동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경상남도에서 일어난 최초의 3·1 운동이었다. 이후 3월 12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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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1931년에 함안군의 청년 운동을 지도했던 사회단체. 3·1 운동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청년 운동은 1925년을 전후로 ‘혁신 대회’ 또는 ‘부흥 대회’ 등을 통해 기존의 장년층 중심의 청년 단체에서 소장층 중심의 청년 단체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그 결과 각 지역에서는 군 단위의 청년 연맹들이 생겨나고 이념적 성향은 사회주의적 색채가 농후하였다. 이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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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립 지방 교육 기관. 칠원 향교(漆原鄕校)는 조선 왕조가 건국된 이후 성리학의 보급과 문풍을 진작시키기 위해 모든 고을에 하나의 향교를 설치한다는 1읍 1교(一邑一校)의 원칙에서 설립되었다. 칠원 향교는 공자(孔子)를 중심으로 하는 선현들을 기리는 교화 활동과 함께 함안 지역의 자제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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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립 지방 교육 기관. 칠원 향교(漆原鄕校)는 조선 왕조가 건국된 이후 성리학의 보급과 문풍을 진작시키기 위해 모든 고을에 하나의 향교를 설치한다는 1읍 1교(一邑一校)의 원칙에서 설립되었다. 칠원 향교는 공자(孔子)를 중심으로 하는 선현들을 기리는 교화 활동과 함께 함안 지역의 자제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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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법정면. 함안면(咸安面)은 함안군의 옛 군청 소재지였으며, 지금의 함안면은 상리 전부와 하리의 일부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리면과 산내면을 병합하여 함안군 읍내면으로 개편되었으며, 1918년 함안군 함안면으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50년 6·25 전쟁으로 청사가 소실되어, 1954년 11월 12일 함안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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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법정면. 함안면(咸安面)은 함안군의 옛 군청 소재지였으며, 지금의 함안면은 상리 전부와 하리의 일부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리면과 산내면을 병합하여 함안군 읍내면으로 개편되었으며, 1918년 함안군 함안면으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50년 6·25 전쟁으로 청사가 소실되어, 1954년 11월 12일 함안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