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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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국가의 감독 아래 공적 이익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 「개인 정보 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공 기관은 첫째, 국회, 법원, 헌법 재판소,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의 행정 사무를 처리하는 기관, 중앙 행정 기관[대통령 소속 기관과 국무총리 소속 기관을 포함] 및 그 소속 기관, 지방 자치 단체를 말한다. 둘째, 그 밖의 국가 기관 및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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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에서 결성되어 활동한 협동조합. 협동조합 운동은 1920년대 전반에 일본의 산업조합론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경제적 실력 양성 운동의 일환으로 민족주의자들이 주도했다. 이 운동에는 3·1 운동 이후 각 지역의 청년회와 구락부를 주도한 지역 유지들과 지식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1920년대 전반기에 국내에서 나타난 산업 조합의 유형은 일본처럼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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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식민 지배의 모순을 타파하고 조선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함안 지역의 실천 활동. 1900년대 근대적 학교와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함안의 독립운동은 1919년 3월 9일 칠북면 이령리연개 장터 만세 운동을 시작으로 청년 운동, 신간회 운동, 협동조합 운동으로 발전하였다. 함안 지역은 1894년 민란을 통하여 개항 체제 아래서 빚어지고 있던 봉건적 모순과 새로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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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원불교 마산 교구 소속 교당. 원불교 함안 교당은 함안 지역민들에게 소태산(少太山)박중빈(朴重彬)[1916~1943]의 ‘법신불 일원상(法身佛一圓相)’이라는 사상을 알리고, 그 진리를 함께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원불교 함안 교당은 부산 교구를 연원으로 신설되었다. 1975년 부산 영도 교당 주무였던 유성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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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경상남도 함안은 한반도의 남쪽, 경상남도의 중남부에 위치한 곳으로 흔히들 아라가야(阿羅伽耶)의 고도(古都)로 알려져 온 고장이다. 경상남도 함안군은 동남쪽 방향으로는 창원시 북면과 마산합포구, 서쪽 방향으로는 진주시, 북쪽 방향으로는 의령·창녕군과 접하고 있다. 수리적 위치로는 동경 128˚16'3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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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청년회와 군북 청년 회의 임원으로 활동한 인물. 조용복(趙鏞濮)은 함안군함안 청년회의 재무 부장을 역임하였다. 함안 청년회는 1920년 7월 30일 함안읍사립 안신 학교에서 ‘품성 향상, 지식 계발, 체육 장려, 산업 발달, 풍속 개량’ 등 5대 목적을 표방하며 창립되었다. 야학 강습소를 열어 일어와 산술을 가르쳤다. 정확한 시기는 확인할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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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이루어지는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과거와는 달리 현대의 행정은 국민 또는 주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 외에도 수도·전기·교통·통신 등 사회 간접 시설의 제공, 학교·도서관·공원 등 문화 시설의 확충, 사회적 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