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 전국적 애국 계몽 운동 단체로 활동했던 대한 협회의 함안 지역 지회.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 이후 전국 규모의 애국 계몽 운동 단체로서 1906년 4월에 대한 자강회가 결성되었다. 대한 자강회는 교육과 산업의 진흥, 국민의 지식 함양 등을 목표로 전국 각 지역에 33개의 지회를 설립하였으나 일제 통감부의 탄압으로 1907년 7월 해산되었다. 그 뒤를 이어 기존의 대한...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설립되어 활동한 함안 청년 동맹의 가야 지역 지부. 함안 청년 동맹 가야 지부는 품성 향상, 지식 계발, 체육 장려, 산업 발달, 풍속 개량을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함안 청년회는 1920년 7월 30일 함안읍사립 안신 학교(安信學校)에서 창립되었으며 함안 청년단으로도 불렸다. 설립 초기인 1920~1923년, 임원들은 지주,...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 지역에서 결성되어 활동한 협동조합. 함안 협동조합은 일제 강점기 농촌 지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를 위해 활동한 함안 지역의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 운동은 1920년대 전반에 일본의 산업조합론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경제적 실력 양성 운동의 일환으로 민족주의자들이 주도했다. 이 운동에는 3·1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