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함안 청년회와 군북 청년 회의 임원으로 활동한 인물. 조용복(趙鏞濮)은 함안군함안 청년회의 재무 부장을 역임하였다. 함안 청년회는 1920년 7월 30일 함안읍사립 안신 학교에서 ‘품성 향상, 지식 계발, 체육 장려, 산업 발달, 풍속 개량’ 등 5대 목적을 표방하며 창립되었다. 야학 강습소를 열어 일어와 산술을 가르쳤다. 정확한 시기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일제 강점기 산미 증산 계획에 의하여 개간된 함안 지역의 농지. 함안 농장은 원래 저습한 잡종지였는데, 일제 강점기의 산미 증산 계획에 따라 농지로 개간되었다. 1930년대에 제방이 부실하여 제방 보강 공사를 하여 2016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함안 농장은 북쪽의 남강 연안으로부터 동쪽에서 남쪽에 이르는 삼면이 제방으로 둘러싸여 있는 들판이다. 구역은 가야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