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성숙(金成淑)[1870~1927]은 1870년 12월 4일 함안군 함안면 강명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9일 함안 독립 선언식을 거행하는 데 앞장섰고, 함안읍 만세 운동 당시 시위행진을 할 때 선두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 3,000여 명의 시위 군중이 행진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마산 경찰 서장과 현지 경찰들이 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