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함안 지역에서 설립되어 활동한 소년 운동 단체. 국내에서 소년 운동이 본격화된 것은 3·1 운동 이후의 일이다. 만세 운동에 참여한 보통학교 학생들이 소년 단체를 만들면서 소년회 운동이 시작되었다. 천도교는 1921년 4월 천도교 청년회 포덕부 안에 소년부를 설치했다가 5월에 천도교 소년회를 설립했다. 1922년 5월 1일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어린이날 행사가 천도교를...
1927년~1931년에 함안군의 청년 운동을 지도했던 사회단체. 3·1 운동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청년 운동은 1925년을 전후로 ‘혁신 대회’ 또는 ‘부흥 대회’ 등을 통해 기존의 장년층 중심의 청년 단체에서 소장층 중심의 청년 단체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그 결과 각 지역에서는 군 단위의 청년 연맹들이 생겨나고 이념적 성향은 사회주의적 색채가 농후하였다. 이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