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문봉호의 시문집. 문봉호(文鳳鎬)[1878~1950]의 본관은 남평(南平)이며, 자는 선명(善鳴), 호는 일암(一菴)이다. 간재(艮齋)전우(田愚)[1841~1922]의 문인으로, 스승의 심성론(心性論)과 인물 성동론(人物性同論)을 계승하였다. 『일암집(一菴集)』은 서문과 발문이 없어 편찬 및 간행 경위를 알 수 없다. 『일암...
근대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선명(善鳴), 호는 일암(一庵). 시조는 고려 개국 공신인 문다성(文多省)이고, 중시조는 조선 시대 문익점(文益漸)의 둘째 아들인 순질공(純質公)문중성(文中誠)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문용득(文庸得)이고, 할아버지는 문광환(文光煥)이다. 아버지는 서계(西溪)문재환(文在桓)이며, 어머니는 이용삼(李容三)의 딸 전주 이씨(全州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