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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에 있는 법정리. 계내리(溪內里)가 속한 칠서면은 칠원현의 서면(西面)이었다가 1895년 5월에 현이 군으로 승격되면서 칠원군 서면이 되었다. 1906년에 함안군에 편입되면서 함안군 칠서면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통폐합으로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로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86년에 계내리의 내내 마을이 내내 마을과 향촌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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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에 있는 법정리. 칠서면 소재지에서 칠북면 방향으로 2㎞쯤 가면,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산성 삼거리에서 칠북면으로 가는 도로와 만나는데 여기서 동남쪽 100m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 구포리(龜浦里)의 구곡동(龜谷洞)이다. 당초에는 구사곡(龜俟谷)이라 하였다. 조선광해군(光海君) 때 한양에 살던 곽유도(郭有道)가 역적(逆賊)으로 몰려 이곳에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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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서 배를 이용하여 강이나 좁은 바닷목 등을 건너다니는 곳. ‘나리’나 ‘나루’는 모두 ‘날’에서 나온 말로, ‘흐르는 물’, 즉 ‘내’나 ‘강’을 뜻하는 말이었다. 날이 ‘날으’와 ‘나르’를 거쳐 나루가 된 것이다. 나루는 나룻배를 이용하여 강이나 좁은 바닷목을 건너다니는 곳으로 보통은 수심이 얕고 물살이 빠르지 않은 곳에 설치된다. 과거에는 중요한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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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에 있는 법정리. 약 1,400년 전 남양 홍씨(南陽洪氏)인 익석(益碩)이라는 사람이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다고 한다. 대치리(大峙里)는 사방에 큰 고개가 있어 당초에는 환치(奐峙)라고 하였으나 일제 강점기에 대치(大峙)로 바뀌었다. 대치리가 속한 칠서면은 칠원현의 서면(西面)이었다가 1895년 5월에 현이 군으로 승격되면서 칠원군 서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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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와 창녕군 길곡면 증산리를 연결하는 일제 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있던 나루터. 멸포(蔑浦)는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 외봉촌에 있는 지금의 밀포(密浦)로 보인다. 바닷물의 조수가 처음에는 창녕군 부곡면임해진(臨海津)까지 영향력을 미쳤으나, 이후 임해진으로부터 상류 서북쪽 3㎞ 떨어진 낙동강 변에 위치한 이곳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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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에 있는 법정리. 무릉리(武陵里)는 조선중종(中宗) 때의 유학자인 주세붕(周世鵬)[1495~1554]이 지은 것으로 사람들이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이상향(理想鄕)의 마을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중국(中國)의 무릉도원(武陵桃源)에서 따온 이름이라 전한다. 무릉리가 속한 칠서면은 칠원현의 서면(西面)이었다가 1895년 5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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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와 대산면 서촌리를 잇는 나루터. 악양(岳陽) 나루는 노래 「처녀 뱃사공」의 무대이기도 하다. 1950년대 20대의 젊은 처녀 뱃사공이 있었다. 본래는 처녀의 오빠가 뱃사공 일을 해 왔는데 오빠는 군대를 가고, 늙은 홀어머니와 어린 동생을 보살피기 위해 자신이 직접 뱃사공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 오빠를 기다리며 노를 젓는 처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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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에 있는 법정리. 용성리(龍城里) 마을들의 이름이 거의가 용(龍)자로 된 것은 앞산과 뒷산이 용이 누워 있는 형상, 즉 와룡형(臥龍形)이라 하여 붙여진 것이다. 용성리의 신기동(新基洞)에서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의 용호동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우물을 갈마정(渴馬井)이라 한다. 옛날 칠원 현령이 말을 타고 지방 순시를 할 때 이곳에서 땀을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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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와 창녕군 남지읍을 잇는 낙동강 변에 있던 나루터. 웃개 나루 뒷산은 제비가 날아가는 모양을 하였다 하여 제비산이라 하였으며, 주세붕 묘역이 있다. 진동 마을의 낙동강 상류에는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면서 월주(月舟)를 구경하며 시를 읊던 기암절벽으로 우뚝 솟은 경양대(景讓臺)가 있다. 이곳은 인근 마을 사람들의 놀이터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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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에 있는 법정리. 이룡리(二龍里) 마을들의 이름이 거의가 용(龍)자로 된 것은 앞산과 뒷산이 용이 누워 있는 형상, 즉 와룡형(臥龍形)이라 하여 붙여진 것이다. 이룡리가 속한 칠서면은 칠원현의 서면(西面)이었다가 1895년 5월에 현이 군으로 승격되면서 칠원군 서면이 되었다. 1906년에 함안군에 편입되면서 함안군 칠서면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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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에 있는 법정리. 칠서면 사무소 남쪽 칠서 초등학교가 있는 마을이 청계리(淸溪里)의 천계동(天界洞)이다. 앞으로는 광려천이 흐르고 뒤에는 계명산이 솟아 있다. 천계는 약 350여 년 전 이시봉(李時?)이 처음으로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하며, 계명산 기슭에서 흐르는 물이 맑아 청계(淸溪) 마을이라 불렀으나 일제 강점기 관리들이 청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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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에 있는 법정리. 태곡리(泰谷里)는 강태(康泰) 마을의 태(泰) 자와 이곡(梨谷) 마을의 곡(谷) 자를 따서 붙인 명칭으로 추측된다. 칠서면 소재지에서 창녕군 남지읍 방향으로 국도 5호선을 따라 3㎞쯤 가면 태곡리에 이르고 태곡리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강태 마을이 나오는데 약 240년 전 안동 김씨(安東金氏)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을 이루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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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에 있는 법정리. 회산리(會山里)의 회문동(會文洞)은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에서 의령군 부림면 신반리로 가는 첫째 마을로 약 400년 전 상주 주씨(尙州周氏)가 처음으로 들어와 살았다고 한다.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 뒤쪽에 문동재[問童嶺]가 있으며, 이곳에서 한 도사가 풍수지리(風水地理)를 본 결과 동쪽에는 작대산(爵隊山)이 마주보이고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