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파수리에 있는 조아 제약의 생산 공장.

[설립 목적]

조아 제약 함안 공장은 조아 제약이 개발하는 의약품 및 건강 보조 식품 생산을 전담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인력 채용 등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조아 제약 함안 공장은 1994년 준공되었다. 1995년 2월 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의 적격 업체로 승인되었다. 1996년에는 국내 제약 업체 최초로 ISO 9001[국제 표준화 기구 품질 기준] 인증 획득과 2008년 5월 건강 기능 식품 GMP 인증 획득 등 품질 향상과 생산 능력 등을 인정받으며 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2002년에는 국내 최초로 체세포 복제 돼지, 2005년 EPO 유전자 형질 전환 복제 돼지, 2010년 인간 성장 호르몬 유전자를 지닌 형질 전환 복제 돼지 생산 성공 등으로 차세대 생명 공학 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생산되는 제품은 크게 일반 의약품, 전문 의약품, 건강 기능 식품, 의약 외품으로 나뉜다. 일반 의약품으로는 간장 활성화 제품인 헤포스 시럽을 비롯한 100여 가지 제품이 있고, 전문 의약품으로는 체중 감량 보조제인 엔슬림정을 비롯한 23가지 제품이 있다. 건강 기능 식품으로는 어린이 성장 보조제 잘크톤을 비롯해 31가지 제품을 생산, 판매한다.

경영 활동 이외에도 스포츠 마케팅과 사회 공헌 활동에도 노력하고 있다. 2009년부터 조아 제약 프로 야구 대상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고, 2014년 영국 프리미어 리그 명문 축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장애 아동 창작 지원 사업인 프로젝트 A를 서울 문화 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황]

조아 제약 함안 공장의 대지 면적은 9,762㎡, 건물 면적은 5,216㎡ 규모다. 매년 생산 시설 현대화를 통해 하루 2억 원, 연 500억 원 규모의 생산량을 기록한다. 현대화되고 자동화된 설비 투자를 통한 품질 향상과 생산 능력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아 바이톤, 해포스 시럽, 훼마틴 에이 시럽, 잘크톤 등 200여 가지의 완제 의약품과 건강 기능 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에 14개 영업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