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산서리에 있는 한국 농업 경영인 중앙 연합회 산하의 함안군 지역 연합회.

[개설]

농업 경영인 함안군 연합회는 한국 농업 경영인 중앙 연합회[한농연]의 167개 시·군·구 연합회 중 하나이다.

[설립 목적]

농업 경영인 함안군 연합회는 경상남도 함안군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농정 개혁 운동의 선도적 역할 수행, 함안군 농업인의 사회·경제·정치적 권익 향상을 위한 대변자로서의 역할 수행, 통일 대비 식량 안보 및 남북 농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 품목별 생산자 조직 활동을 통한 함안군 농업의 새로운 방향 모색, 협동조합의 개혁을 통한 농민 조합원의 이해 증진 및 농업의 발전 방향 모색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농업 경영인 함안군 연합회는 1983년 함안군 새 농장주회라는 농민 단체로 출발하였다. 1988년 함안군 농어민 후계자 협의회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90년에는 함안군 농어민 후계자 연합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96년 농업 경영인 함안군 연합회로 다시 명칭이 변경되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농업 경영인 함안군 연합회에서는 농민 권익을 위한 토론회·세미나·기자 회견·대회 등을 개최하고,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을 위한 전문화 교육 및 연수를 실시하며, 최상의 농산물을 개발·발굴·홍보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새해 해맞이 행사와 영호남 농업 경영인 교류 행사, 정부에 축산 농가를 위한 소[牛] 수매 건의, 농업 경영인 가족 체육 대회를 통한 친목 도모, 함안 지역 농업 전문가로서 후배 농민들에 대한 전문 지식 전수, 함안 농산물의 전국 단위 홍보 및 시식회 개최, 농작물 피해로 인한 농업 재해 구제 건의, 수입 농산물 문제 관련 농민 집회 주도 등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1999년 경남 농어민 생존권 쟁취를 위한 1시군 1필지 모 안심기 운동 전개, 2000년 11월 농가 부채 특별법을 위한 100만 농민 총궐기 대회 참여, 2001년 쌀값 사수를 위한 함안 농민 대회 개최, 2002년 함안군 농민 단체 협의회 구성과 김대중(金大中) 정권 농정 실패 규탄을 위한 4백만 농민 1차 총궐기 대회 참가, 2003년 이경해(李京海) 열사 추모식을 위한 분향소를 설치와 한-칠레 FTA 국회 상정 반대 서울 집회 참가, 2006년 수입쌀 공매 반대 캠페인과 한-미 FTA 저지 서울 집회 참가, 2007년 우리 농산물 거리 캠페인 개최와 FTA 저지 및 한나라당 규탄 대회 개최, 2009년 삼군 체육 대회 개최 및 수박 품평회 개최, 2010년 농업인 단체 협의회 이상 기후 실질 보상 촉구 대회 개최 등을 들 수 있다.

[현황]

농업 경영인 함안군 연합회는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106명, 법수면 103명, 군북면 95명, 가야읍 81명, 칠북면 57명, 칠서면 53명, 칠원읍 47명, 함안면 40명, 산인면 38명, 여항면 18명 등 총 63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임원진은 회장 박상권, 수석 부회장 진진호, 정책 부회장 김권태, 사업 부회장 조혁제, 대협 부회장 손철호, 사무국장 공일곤, 간사 이미경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 농업 경영인 함안군 연합회는 농업 경영인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농업 경영인 가족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의 이균진 회원[47]과 대산면의 진병윤 회원[55]은 농업 경영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함안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의의와 평가]

농업 경영인 함안군 연합회는 경상남도 함안군의 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보호,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 우수 농산물 개발 및 판매를 위해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