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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428
한자 鳳城里 遺蹟
영어공식명칭 Relics of Bongseong-ri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 544-1
시대 선사/청동기,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현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3년 8월 11일~2003년 12월 4일 - 봉성리 유적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가 발굴 조사 실시
현 소재지 봉성리 유적 -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 544-1
성격 고인돌|집자리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및 조선 시대 유적.

[건립 경위]

봉성리 유적(鳳城里遺蹟) 중 조선 시대의 열녀비는 1866년(고종 3)에 건립된 것이다. 당시 함안 봉성동에 살고 있던 한덕조의 처 밀양 박씨(密陽朴氏)의 행적[남편의 병 간호]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비석이다.

[형태]

함안~가야 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인해 2003년 8월 11일부터 그해 12월 4일까지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청동기 시대의 무덤 2기와 집자리 2동, 구덩이 2기, 도랑, 기둥 구멍 등이 확인되었다. 조선 시대의 유구로는 열녀비와 도로 유구가 있다. 발굴 조사된 유구 중 청동기 시대 무덤은 돌덧널무덤[석관묘]으로 'ㅍ' 자 형태이며 뚜껑돌을 3중으로 덮어 놓았다. 무덤 내부에서는 간 돌 화살촉 2점이 출토되었다. 조선 시대의 도로 유구는 자연 퇴적층 위에 만들어졌으며, 잔 자갈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도로로 이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황]

봉성리 유적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 544-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현재 이 일대는 4차선 도로가 확장·포장되어 있으며, 열녀비는 도로변에 이전 복원되어 있다. 유적이 발굴 조사된 지역뿐만 아니라 주변 경작지에서도 많은 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채집되고 있어 이 일대에 청동기 시대 유적이 밀집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상석이 남아 있는 봉성리 고인돌군이 위치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함안군을 관통하고 있는 3대 하천의 중류·상류 지역에는 청동기 시대의 유적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이는 과거 청동기인들의 삶의 방식, 즉 하천 변에 인접한 지역에 살고자 하였던 과거 함안인들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 또한 과거 사람들이 교통로로 이용하던 지역이 지금도 교통로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유적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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