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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161
한자 輪內里
영어공식명칭 Yunnae-ri
이칭/별칭 함안군,법수면,윤내리,윤내동,부동동,부남동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 개설
성격 법정리
가구수 190가구
인구[남/여] 406명[남 199명/여 207명]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윤내리(輪內里)에는 윤내(輪內)·부동(釜東)·부남(釜南)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윤내는 마태산 안쪽에 자리한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으로 안골이라고도 한다. 부동은 구산동(龜山洞)이라 불리다가 마을 주변 지세가 장고등(長鼓嶝)과 북실[鼓谷], 북두루미의 모양을 하고 있어 장고와 북이 있으니 가마솥을 걸어 놓고 잔치를 벌여야만 마을이 부강한다고 전해져 가마 부[釜] 자와 동쪽 마을이라는 의미를 더해 지명이 지어졌다고 한다.

부동의 남쪽에 형성된 마을을 부남이라고 한다. 부남은 제방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는 뽕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뽕나무밭[桑田]이라 불리었으며 범람을 피해 높은 지대에 원두막과 비슷한 형태의 집을 짓고 살았기 때문에 막등(幕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부남 뒷동산에는 주민들이 오르내리면서 돌을 하나씩 던져 마을의 화(禍)를 면하고자 하였던 돌무더기가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

[형성 및 변천]

윤내리가 속한 지역은 법수면의 동부 지역으로 윤내·윤외(輪外)·주물(主勿)의 3개 리(里)로 구성된 마륜면에 속해 있었으며 마른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함주지(咸州誌)』에 ‘마륜은 군성(郡城)으로부터 북으로 20리에 있으며 북은 의령현과 경계하여 있고 남북이 10리, 동서가 9리, 속방은 천사동(泉寺洞), 내동(內洞), 신법동(申法洞), 중촌(中村), 둥지동(屯之洞), 사산(沙山), 사평촌(沙平村), 어리동(於里洞) 등 8개로 수해가 극심한 곳이다’라고 적혀 있다. 이중 유일하게 사평(沙坪)만이 옛 동명 그대로 남아 있다. 내동은 윤내동으로, 어리동은 삼태(三台)에 속하게 되었고 그 외의 지명은 변경되었거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윤내리의 북동부 지역은 남강(南江)과 함안강이 합류하므로 잦은 범람으로 인해 늪이 많고 사람들이 거주하기 어려웠으나 1920년 제방 공사를 하게 되면서 부동과 부남 마을이 형성되었다.

[자연환경]

윤내리는 천제산[마태산] 북동 비탈면에 위치하여 남서쪽이 높고 북동쪽이 낮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북동쪽 윤내리의 경계부에는 동류하는 남강과 북류하는 함안강이 합류하고 있다. 남강의 공격 사면 쪽으로 함안강이 합류하고 있어 두 강의 범람이 심하였을 것이며 이로 인해 넓은 범람원이 형성되어 평야가 넓게 발달해 있다.

[현황]

2014년 12월 말 현재, 총 190가구에 406명[남 199명/여 20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윤내리의 행정리로는 윤내동(輪內洞)·부동동(釜東洞)·부남동(釜南洞)의 3개 동이 있으며, 이 중 천제산 북동 비탈면 곡구에 있는 윤내동이 가장 크다.

[참고문헌]
  • 『함안 군지』(함안 군지 편찬 위원회, 1997)
  • 『2013~2014 군정 백서』(함안군, 2015)
  • 함안 군청(http://www.haman.go.kr)
  • 함안군 법수면(http://www.haman.go.kr/town/Beopsu)
  • 함안군 통계 연보(http://stat.ham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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